‘청담동 스캔들’, 첫 방부터 ‘불륜+베드신’…시청률 청신호

입력 2014-07-22 07:30  


[연예팀] 청담동 스캔들이 첫 방송부터 시청자들의 시선을 끌었다.

7월21일 SBS 일일드라마 ‘청담동 스캔들’(극본 김지은 연출 정효)이 안방 시청자들의 시선을 단숨에 끌어모았다.

갤러리를 감상하던 현수(최정윤)는 비서를 통해 호텔에 여자와 투숙중인 남동생 경호(김정운)의 사진을 확인하게 된다. 현수는 단박에 호텔로 달려와 자고 있는 여자와 경호를 깨운다. 잠에서 깬 경호는 현수를 보고 민망해하지만 현수는 익숙하게 여자를 호텔에서 내보냈다.

다행히도 경호의 아내 재니(임성언)은 여자가 호텔방에서 사라진 후 도착했다. 경호의 불륜 현장을 잡으러왔던 재니는 직원들과 회의 중인 모습에 당황했다. 경호는 태연하게 “밤샘 회의를 했다”고 주장했다.

첫 방송부터 베드신에 불륜 장면까지 한 번에 담아낸 ‘청담동 스캔들’은 제목에서 드러나듯 상류층 사회의 이면을 그리는 드라마다. 주제가 강렬한 만큼 시청자들도 높은 기대감을 표시하고 있어 앞으로의 행보에 더욱 무게가 실리고 있다.

‘청담동 스캔들’ 첫 방송을 본 네티즌들은 “청담동 스캔들, 일일드라마는 역시 장난없구나” “청담동 스캔들, 욕하면서 보는 드라마 추가요~” “청담동 스캔들, 우리 엄마만 신나네”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출처: SBS ‘청담동 스캔들’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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