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팀] ‘엄지의 제왕’ 중년 부부를 위한 맞춤식 건강주스 처방전이 내려졌다.
7월22일 방송될 MBN ‘엄지의 제왕’ 81회에서는 ‘중년 부부 밥상 혁명’이라는 주제로 호르몬 변화 때문에 몸에 이상 증상을 겪기 쉬운 시기인 중년 건강 관리법을 다룬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는 중년 남녀의 건강을 지켜줄 ‘남편주스’와 ‘아내주스’가 소개돼 패널들의 뜨거운 성원을 얻었다.
특히 중년에 부족해지기 쉬운 호르몬을 보충해 남자를 남자답게 여자를 여자답게 만들어주는 ‘착한 주스’가 등장했기 때문.
먼저 남편주스는 토마토 1개, 샐러리 한줄기, 부추 10g을 체내 흡수율을 높이기 위해 삶은 후 생수가 아닌 재료를 삶은 물 100ml를 첨가해 호박씨 반 큰술과 꿀 한 큰 술을 넣고 믹서기에 갈아주면 된다.
이에 대해 전문의 서재걸은 “셀러리와 부추에는 간 해독에 꼭 필요한 황성분이 들어있다”며 “호박씨에는 정력에 좋은 아연이 들어있을뿐 아니라 토마토의 리코펜 흡수율을 도와준다”고 밝혔다.
또 아내주스는 블루베리, 복분자, 키위 등 상큼한 과일과 물 100ml를 넣고 믹서기에 갈기만 하면 간단하게 완성돼 더욱 시선을 집중시켰다.
이에 대해 ‘엄지의 제왕’ 제작진은 “중년이 되면 호르몬이 급격히 변화하기 때문에 자칫 건강에 소홀하면 다양한 질환에 더 쉽게 노출될 가능성이 있다”며 “이번 방송에서는 중년 때 건강을 제대로 지키기 위해 어렵거나 비싼 돈을 들이는 방법이 아닌 평소 식습관을 어떻게 변화시키면 좋을지에 대해 중점적으로 담았다”고 전했다.
한편 ‘엄지의 제왕’은 매주 화요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사진제공: MB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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