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를 아름답게 만들어줄 잇아이템, 어떤 것이 좋을까

입력 2014-07-25 17:32   수정 2014-07-25 17:31


[최광제 기자] 나를 꾸밀 수 있는 방법에는 여러 가지가 있다. 예쁜 목걸이나 귀여운 팔찌 또는 독특한 파우치 등 아이템을 이용한다. 계절에 맞는 슈즈를 신기도 하고 헤어에 염색을 하거나 펌을 통해 이미지를 변신하기도 한다.

이처럼 자신에게 잘 어울리는 아이템을 매치하면서 언제나 아름답고 싶은 것이 모든 여성들의 소망일 것이다. 하지만 어떤 아이템이 자신과 궁합이 좋은지, 유행하는 트렌드 아이템들이 자신에게 잘 맞는지 파악하는 것이 쉽지만은 않다.

그런 경우엔 지나왔던 패션 트렌드를 살펴보거나 잡지에서 소개하는 스트릿 패션을 참고하면 도움이 된다. 또한 헤어를 바꾼다거나 새로운 화장법을 배우는 것도 스스로를 아름답게 만드는 방법 중 하나다.

그렇다면 나를 꾸밀 수 있는 방법, 나를 더욱 돋보이게 하는 잇아이템에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 유형별로 살펴보자.

◆ 윤기나는 헤어와 뽀얀 피부는 필수 중 필수!


청순하고 여성스러운 느낌을 주는 긴 생머리는 예로부터 불변의 인기를 누리고 있는 헤어스타일이다. 웨이브가 들어간 헤어는 자연스러우면서도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띠게 되고 짧은 단발은 세련되면서도 발랄한 느낌을 낸다.

이처럼 헤어는 스타일의 종류도 많을뿐더러 각각의 연출법이 다 다르다. 하지만 수많은 스타일에도 공통적으로 필요한 것을 꼽으라면 바로 고운 머릿결이다. 찰랑거리고 윤기 나는 머릿결은 만들기도 힘들고 유지하기도 쉽지 않기에 꾸준한 노력이 필요하다.

따라서 자신의 머리 성질에 맞는 샴푸와 트리트먼트, 에센스 등을 사용해 모발에 영양을 공급, 건강하고 탄력 있는 머릿결을 가꾸는 것이 좋다. 만약 자신이 펌, 웨이브 등을 했다면 볼륨전용 제품을 사용하도록 하자.

헤어만큼 중요한 것이 바로 피부다. 백옥 같이 고운 피부는 모든 여성들의 꿈이자 로망이라고 할 수 있다. 이와 같은 피부를 만들기 위해서 가장 기본으로 사용해야 할 화장품은 바로 자외선 차단제. 햇빛은 1년 12달 모두 존재하기 때문에 항상 바르는 습관을 들이는 것이 중요하다. 최근에는 자외선 차단 기능에다 미백, 주름개선, 수분 등의 효능을 가진 제품들이 출시되고 있는 만큼 적절한 제품을 선택해 꾸준하게 사용하는 것이 좋다.

◆ 나만의 포인트를 만들어 주는 귀걸이&목걸이&파우치



가장 심플하면서도 포인트 효과가 두드러지는 패션 아이템이 바로 귀걸이다. 다양한 크기부터 모양 및 원재료를 이용해 각양각색의 종류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자신의 취향대로 고르기 적합하다. 학생들이 부담 없이 구매할 수 있는 가격에서부터 직장 여성들이 즐겨 찾는 중고가의 브랜드 등 가격대 역시 다양하다는 점도 큰 장점이다.

만약 귀를 뚫는 것이 싫다면 목걸이를 사용해보자. 십자가, 보석 등 심플하게 포인트를 줄 수 있는 목걸이는 4계절 모두 활용이 가능하기 때문에 선호도가 높다. 또한 목걸이는 여성들 못지않게 남성들에게도 사랑받는 만큼 커플 아이템 또는 선물용으로 인기를 얻고 있다.

여성들의 포인트 아이템으로 파우치를 빼놓을 수 없다. 파우치는 도시적이고 깔끔한 이미지를 풍길 뿐만 아니라 자신의 개성을 표현할 수 있는 필수 아이템이라고 할 수 있다. 최근 다양한 패턴과 모양을 가진 파우치들이 출시되면서 여성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 허전한 손목을 채워주는 아이템, 팔찌



팔찌는 4계절 중 특히 여름에 많은 사랑을 받는 아이템이다. 계절 특성상 소매가 짧은 옷을 입으면서 크게 드러난 팔을 꾸미기에 적합하기 때문이다.

팔찌의 종류는 무척 다양한데 고무, 비즈, 핸드메이드, 가죽, 금·은, 참 등의 소재를 사용한 여러 디자인의 팔찌가 인기를 얻고 있다. 또한 팔찌는 여러 아이템을 동시에 사용할 수도 있고 시계와 적절히 매칭도 가능하기 때문에 활용도가 매우 높다.

최근 들어서는 주문제작 과정을 거치며 만들어지는 자신만의 팔찌를 착용하는 것이 유행을 타고 있다. 자신의 이니셜을 새긴 팔찌, 직접 뜨개질로 만든 팔찌, 자신이 고른 구성물로 이어 만든 팔찌 등 독특한 개성을 표현할 수 있는 팔찌의 인기가 점점 높아지고 있는 추세다.

그 중 참을 이용한 팔찌는 고급스러우면서도 유니크하다는 점으로 인해 패션피플에게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수 백 가지의 참 장식과 다양한 종류의 스트랩을 자신이 원하는 대로 선택하면서 자신만의 팔찌를 만들 수 있는 점이 큰 강점으로 작용했다.

이처럼 나만의 개성을 표할 수 있는 참 팔찌는 커플용, 선물용으로 인기가 점점 높아지면서 국내 수요가 늘어가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이탈리아 수공예 참 팔찌 브랜드 티아도라(TEDORA)가 국내에 정식 런칭하며 아시아 시장으로의 진출을 선언해 화제다.


유스티아누스 비잔틴 황후로부터 영감을 받아 시작된 티아도라(TEDORA)는 2004년 설립된 이후 자신들만의 행보를 굳건히 이어온 브랜드다. ‘신의 선물’이라는 네이밍 뜻처럼 높은 퀄리티를 가진 핸드메이드 참 주얼리를 무려 2000여 가지나 보유하며 소비자의 까다로운 입맛을 만족시키고 있다. 이는 이탈리아를 비롯한 유럽과 북남미로 진출하는 원동력이 되었고 현재는 한국 진출을 시작으로 아시아 시장 개척에 나서고 있다.

한편 티아도라(TEDORA)는 총 아시아 디스트리뷰터로 이탈리아 종합 무역회사 TOTUM(박종성 대표)이 전개하고 있으며 한국과 일본은 와이즈 인(Wise In Co., Ltd, 최영민 대표)을 통해 판매가 이루어지고 있다.

특히 이탈리아 종합 무역회사 TOTUM은 아시아에 이어 미국·캐나다 지역까지 독점 판매를 전개 중이다. 또한 디저트 외식 사업, 핸드백, 화장품, 여성화 등 담당하고 있는 상품군을 넓혀가며 꾸준한 확장을 이뤄내고 있다.

국내 진출을 선언한 이탈리아 주얼리 브랜드 티아도라(TEDORA)는 현재 청담동 플래그십 스토어를 통해 첫 선을 보인 데 이어 여러 백화점 입점을 앞두고 있다. 티아도라(TEDORA) 특유의 고급스러운 분위기가 국내 소비자들에게 어떤 반향을 일으킬지 귀추가 주목된다.
(사진출처: 티아도라(TEDORA), bnt뉴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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