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니는 여름 프로모션의 일환으로 벼룩시장 '미니 플리마켓'을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미니에 따르면 미니 플리마켓은 오는 2일 경기도 하남시 미사리 조정경기장 부설 가족공원 주차장에서 연다. 미니 차주는 평소 본인이 팔고 싶었던 물건을 각자의 트렁크에서 판매한다. 미니 소유자가 아니더라도 자유롭게 플리마켓에서 상품을 구매할 수 있다.
판매자로 참가를 원하는 미니 보유자는 오는 28일까지 미니코리아 공식 블로그(blog.naver.com/mini_kr_blog)에서 신청서 양식을 내려받아 작성한 후 이메일(mini_kr_blog@naver.com)로 제출하면 된다. 참가비는 3만 원이며, 판매자는 50명으로 제한한다. 선정인원에게는 캠핑왜건과 매트, 앞치마 등을 사은품으로 준다. 행사 수익금은 BMW코리아미래재단에 전액 기부한다. 판매자들도 본인 의사에 따라 수익금의 10%부터 자유롭게 기부할 수 있다.
다양한 부대행사도 병행한다. 8월 출시예정인 3세대 신형 미니 디젤차의 시승행사를 비롯해 핸들링 실력을 겨루는 슬라럼대회, 경매 이벤트 '블라인드 옥션', 비키니 세차 등을 진행한다.
안효문 기자 yomun@autotimes.co.kr
▶ 국내 유일 자동차과학캠프, 10년 금자탑 쌓다
▶ 트랜스포머4, 164분을 달린 로봇들의 정체는?
▶ [시승]일상에서 즐기는 포르쉐, 마칸 S 디젤
▶ 벤틀리, SUV에 이어 소형 쿠페 개발하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