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세인 기자] 일명 ‘청순’ 아이콘들이 가장 즐겨 입는 패션 아이템, 순백의 미를 자랑하는 화이트 원피스가 아닐까.
청순미를 자랑하는 대표적인 스타, 배우 손예진, 수지, 백진희가 최근 공식석상에서 다양한 핏의 화이트 원피스를 선택해 화제가 되고 있다.
그녀들이 선택한 화이트 원피스의 매력 포인트를 짚어보자.
◆ 손예진
영화 ‘해적’ 제작 보고회에 모습을 드러낸 손예진. 세월이 지나도 변하지 않는 청순미로 대중들을 사로잡았다.
손예진은 이날 자연스럽게 볼륨을 준 헤어스타일과 자연스러운 메이크업, 여기에 화이트 원피스와 블랙 스트랩 슈즈, 실버와 블랙 브레이슬릿을 약간은 오버스럽게 레이어드했다. 화이트 원피스의 깨끗함과 심플한 매력에 블랙 컬러 아이템들을 곳곳에 매치해 시크함을 더했다.
◆ 수지
‘국민 첫사랑’으로 불릴 만큼 풋풋하고 청순한 매력을 지닌 수지가 팬 사인회에서 화이트 원피스와 함께 여성스럽고 단아한 모습으로 팬들 앞에 섰다.
수지는 자연스러운 메이크업과 긴 웨이브 헤어, 무릎 약간 위 길이의 A라인 화이트 원피스, 라이트 그레이 스틸레토 힐로 청순하고 페미닌한 무드를 연출했다.
수지가 선택한 화이트 원피스는 보디라인이 적나라하게 드러나지 않고 A라인 스커트와 퍼프 소매, 랩 스타일 네크라인 처리가 여성스러운 핏을 만들어 주어 여성미를 극대화시킨다.
◆ 백진희
7월23일 서울국제청소년영화제 기자 회견 현장에 모습을 드러낸 배우 백진희. 러블리한 페잉스와 여리여리한 보디라인으로 청순의 아이콘으로 등극한 배우 백진희 역시 깔끔한 라인의 화이트 원피스를 선택했다.
백진희는 이날 레이스 패치가 여성미를 극대화 시키는 슬리브리스 화이트 원피스로 심플하면서도 단정하게 연출했다. 여기에 뉴트럴 컬러의 플랫폼 스틸레토 힐로 마무리하며 군더더기 없이 깔끔한 스타일링을 선보였다.
√ How to?
다양한 디자인으로 출시되고 있는 화이트 원피스. 웨딩드레스가 화이트 컬러이듯 순결함과 고결함을 나타내는 화이트 컬러는 어떤 핏을 선택하느냐, 어떻게 연출하느냐에 따라 다양한 무드를 낼 수 있는 변신의 아이템이기도 하다.
셔츠 원피스 스타일로 단정하고 프로페셔널한 이미지를 연출하거나 A라인 원피스로 청순하고 사랑스럽게 연출할 수도 있다. 또한 보디라인에 핏되는 화이트 원피스로 단정한 무드 안에서 은근슬쩍 섹시미를 표현해도 좋다.
(사진출처: 나인걸, bnt뉴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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