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예나 기자] 배우 이제훈이 ‘명탐정 홍길동’을 군 제대 후 복귀작으로 선택했다.
7월25일 이제훈 소속사 측에 따르면 이제훈이 영화 ‘명탐정 홍길동’(감독 조성희)을 통해 전격 컴백에 나선다.
‘명탐정 홍길동’은 고전 소설 속 주인공 의적 홍길동을 사립 탐정 캐릭터로 탈바꿈 시킨 작품으로, 지금껏 한국영화에서 시도하지 않았던 새로운 스타일의 영상미와 독특한 장르의 탐정영화로 예고했다.
영화 ‘건축학개론’(감독 이용주)으로 첫사랑 찾기 열풍을 불러일으킨 이제훈과 영화 ‘늑대소년’(감독 조성희)의 만남에 벌써부터 관객들의 기대가 뜨거워지고 있는 상황.
조성희 감독은 이제훈의 캐스팅에 대해 “차가움과 순수함이 공존하는 홍길동의 복잡한 내면을 표현하기에 이제훈이 지닌 섬세하고 예민한 감수성이 더 없이 좋았다”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한편 ‘명탐정 홍길동’은 11월부터 본격 적인 촬영에 들어간다. (사진제공: 사람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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