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도’ 평점, 예상 밖 저조한 평가? ‘극과 극’

입력 2014-07-25 21:20  


[여혜란 인턴기자] 영화 ‘군도’의 평점이 호불호가 엇갈리는 가운데 하향세를 그리고 있다.

7월23일 개봉한 영화 ‘군도: 민란의 시대’(감독 윤종빈, 이하 ‘군도’)가 예상 밖 저조한 관객 수를 기록해 관심을 모은다.

24일 오후 8시40분 기준 주요 포털사이트에 따르면 ‘군도’는 네티즌 평점 6.75를 기록 중이다. 평점을 매긴 네티즌들은 총 5,563명이며 이중 반응이 가장 좋은 그룹은 20대 남자다.

또한 ‘군도’는 같은 시간 기준 영화포털에서 실 관람객 11,301명으로부터 평점 7.0을 받았다. 또 다른 포털사이트에서는 평점 6.7을 기록했다.

영화에 대한 전문가들의 평점도 대체로 비슷하다. 기자와 평론가의 평점에서는 6.86(7명 참여)을 기록한 것.

한편 ‘군도’는 조선 후기 탐관오리들이 판치는 세상을 통쾌하게 뒤집는 의적들의 액션 활극으로 하정우 강동원을 비롯 이성민 조진웅 마동석 등 연기파 배우들이 대거 출연하며 23일 개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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