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팀] 수지가 성추행 논란에 휩싸였다.
7월26일 미쓰에이의 수지가 신촌 물총축제에 참가해 숱한 화제를 낳은 가운데 MC에게 성추행을 당했다는 의혹이 일었다. 의혹은 한 장의 캡처 화면에서부터 시작됐다.
성추행 의혹이 온라인상으로 일파만파 퍼지자 27일 수지의 소속사 JYP측은 “수지가 성추행을 당했다는 주장은 캡처 화면에 대한 오해 및 확대 해석에 따른 것”이며 “해당 풀영상을 확인해 본다면 성추행과는 전혀 무관하다는 것을 알 수 있다”고 말했다.
행사를 주관한 스프라이트 관계자 또한 “행사를 진행한 장소가 굉장히 비좁았고, 1층 높이여서 위험한 부분이 있었다. 또 이리저리 왔다갔다하는 과정에서 흔들리다 보니 진행자가 수지를 붙잡아줬는데 그게 의도치 않게 오해로 불거진 것 같다”며 “사람들이 앞 뒤에 위치해 있어 밀고 움직이는 과정에서 흔들리면서 사회자가 조심하라 손짓하는 그 과정이었는데 그게 짜깁기가 됐더라. 성추행 등 그런 의도는 없었다”고 설명했다.
6천여 명의 시민들이 참여해 성공리에 끝난 행사가 뜻하지 않은 구설수에 오르면서 많은 이들이 안타까워하고 있는 상황이다.
한편 수지 성추행 논란에 대해 네티즌들은 “수지, 본인이 아니라면 그만이지 뭐” “수지, 사진 한 장 가지고 난 또 뭔가 했네” “수지, 인기 많은것도 이래서 괴롭겠네”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출처: 온라인 커뮤니티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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