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보다 청춘’ 손호준, “유연석이 여자였다면 만났을 것”

입력 2014-07-28 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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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혜란 인턴기자] ‘꽃보다 청춘’ 손호준의 유연석에 대한 애정이 화제다.

7월28일 서울 논현동 한 호텔에서 열린 tvN ‘꽃보다 청춘’ 제작발표회에서는 연출은 맡은 나영석 신효정 PD를 비롯 페루팀 윤상 이적 유희열, 라오스팀 유연석 손호준이 함께했다.

‘꽃보다 청춘’에서는 ‘응사’의 주역인 유연석 손호준 B1A4 바로가 라오스로 떠났다. 여행 초보인 손호준과 달리 유연석은 능숙한 외국어실력과 꼼꼼함 준비로 ‘여행 필수품’에 등극했다는 후문.

이에 손호준은 “유연석에게 많이 반했다. 엄마처럼 챙겨주더라”며 “화장품도 발라주고 칫솔에 치약까지 짜주더라. 여자로 태어났으면 만나 봐도 좋았을 것 같다”고 수줍은 고백을 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 그는 함께 여행을 떠난 바로에 대해서도 “마냥 귀여운 동생이었는데 상남자 면모가 있더라”고 언급하기도 했다.

한편 ‘꽃보다 청춘’은 스타의 해외 배낭 여행기를 담은 리얼리티 프로그램으로 8월1일 오후 9시50분 첫 방송될 예정이다. (사진제공: CJ 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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