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팀] 개그맨 유민상이 남남처럼 지내온 동생에 대해 털어놨다.
7월28일 방송된 KBS2 ‘안녕하세요’에서는 연예인 고민 특집 편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유민상은 “남동생과 15년째 남과 같이 지낸다”며 “동생 휴대전화 번호도 모른다”고 털어놨다.
유민상의 동생은 형과 멀어지게 된 이유에 대해 “옷을 꾸며 입으면, 왜 그런 옷을 입느냐?”라는 말을 들어왔다며 늘 무시당하는 느낌을 받았다고 망했다.
유민상은 “여행비, 전세금 등을 보태줬는데 문자 한 통 딱 받았다”며 서운함을 내비쳤다.
이어 유민상은 “부모님이 돌아가시면 남남처럼 될까 봐 두렵다”고 걱정을 드러냈다.
MC들은 두 형제에게 포옹을 제안했지만, 유민상은 “포옹은 아직 어색하다”며 “악수는 괜찮은 것 같다”고 말한 후 악수를 나누며 화해했다. (사진출처: KBS ‘안녕하세요’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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