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래전쟁’ 샘해밍턴-정유미 부부, 고부갈등에 ‘눈물’

입력 2014-07-29 20:40  


[여혜란 인턴기자] 방송인 샘해밍턴과 그의 아내 정유미가 녹화 도중 눈물을 보였다.

7월29일 방송예정인 tvN ‘고래전쟁’ 최근 녹화에서는 샘 해밍턴과 아내 정유미 씨가 함께했다. 샘 해밍턴은 이날 녹화에서 언어가 통하지 않아 긴 시간 오해가 쌓인 아내와 어머니 사이에서의 남편의 고충을 털어놨다.

호주 시어머니 잰 러스가 며느리에게 영어를 배울 것을 재촉했지만 아내 정유미 씨는 가정의 평화를 위해 배우지 않는 게 좋을 것 같다며 맞서고 있는 것.

시어머니와 어색한 관계를 유지하고 있던 아내 정유미 씨는 요리 배틀 도중 눈물을 흘린 것으로 알려졌다. 조심스레 서운한 것을 털어놓고 시어머니의 진심을 듣게 되자 눈물을 흘린 것이다. 이에 샘 해밍턴도 눈물을 흘려 눈길을 끌었다.

한편 ‘고래전쟁’은 다양한 삼각관계 속에서 등이 터지던 ‘새우’ 연예인들이 ‘고래’인 가족이나 지인 두 사람의 요리를 평가하는 프로그램으로 화요일 오후 8시50분부터 총 4회 방송된다. (사진제공: CJ 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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