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자식 상팔자’ 우현, 폭탄 고백 “술 없이는 스킨십 못해”

입력 2014-07-29 21:30  


[우성진 인턴기자] 배우 우현이 스킨십에 대한 솔직 발언으로 눈길을 끌었다.

7월29일 방송될 JTBC ‘유자식 상팔자’에서는 ‘부모님들 중에서 궁합이 가장 안 맞아 보이는 부부는?’이라는 주제로 사춘기 자녀들이 갱년기 스타 부모들의 순위를 매겨보는 ‘불효 톱10’ 코너가 첫 선을 보였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강용석의 아들 강인준 군은 “우현 아저씨와 조련 아줌마가 궁합이 가장  안 좋을 것 같다”며 “두 분이 정말 궁합이 좋은 부부였다면 남편이 가출을 하는 일은 없었을 것 같다”고 언급해 우현을 당황케 했다.

이어 강인준 군은 “우현 아저씨 댁을 보면 술의 힘으로 사는 ‘알콜 부부’의 느낌을 받는다”며 “맨 정신으로도 애정행각을 하시도록 노력하셨으면 좋겠다”고 돌직구 발언을 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에 배우 우현은 “인준이의 말에 크게 웃었다”며 “술이라도 없었으면 나는 늘 난감 했을 텐데 그나마 술이 있어서 다행이다”라고 인정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부모자식 소통 토크 쇼 ‘유자식 상팔자’ 60회는 오늘(29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사진제공: JT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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