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자식 상팔자’ 김봉곤-김경민 부자 복귀, “다시 출연하고 싶었다”

입력 2014-07-29 21:33  

[우성진 인턴기자] ‘유자식 상팔자’ 김봉곤 훈장과 아들 김경민 군이 3개월 만에 다시 합류했다.

7월29일 방송될 JTBC ‘유자식 상팔자’에서는 김봉곤 훈장의 복귀에 출연자들이 일제히 환호했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MC 오현경은 “훈장님을 오늘 처음 뵙는데 정말 뵙고 싶었던 분이다”며 “훈장님의 아들 김경민 군도 정말 보고 싶었다”고 말하며 부자를 반겼다.

이에 김봉곤 훈장은 “오랜만에 왔는데 다들 이렇게 반겨주시니 감사하다”며 “시청자 입장에서 지내다보니 ‘유자식 상팔자’의 인기를 실감하면서 꼭 다시 출연하고 싶었다”고 인사를 전했다.

MC 손범수가 “훈장님의 아들 경민 군은 잘 지냈는지?” 물었고 경민 군은 “최근 몇 주는 시험 기간이라 일을 안 해서 지금까지는 잘 지냈다”며 “그런데 시험이 끝난 주말에는 비가 와서 고추밭에 장대도 못 꽂고 일을 미뤄놓은 상태다”고 말했다.

이어 “이제 방학도 했으니 아버지께서 일을 많이 시키실 것 같아서 걱정이다”라며 나이답지 않은 하소연을 털어놔 보는 이들을 폭소케 했다.

한편 새롭게 확 바뀐 부모자식 소통 토크 쇼, ‘유자식 상팔자’ 60회 방송은 오늘(29일) 오후 11시 방송된다. (사진제공: JT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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