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자동차가 소비자 시승 체험 공간인 드라이빙 센터를 확대 개편한다고 밝혔다.
30일 기아차에 따르면 드라이빙 센터 확대는 직영 서비스 거점을 중심으로 이뤄질 예정이다. 서비스 방문객이 정비 대기 시간 동안 기아차를 체험할 수 있도록 배려한 것. 회사는 올해 연말까지 직영 서비스 거점 5곳을 포함, 총 9곳에 드라이빙센터를 추가 신설할 예정이다.
현재 6곳은 드라이빙 센터가 운영 중에 있다. 해당 지역은 대전, 충북 청주, 경남 포항 직영 서비스 거점 3곳과 서울 동북부, 울산, 전북 전주의 영업 거점 3곳 등이다. 이어 연말까지 서울 강서, 경남 창원 서비스 거점 2곳, 강원 원주 영업 거점 1곳에 추가된다. 이와 관련, 기아차 홍보 담당자는 "드라이빙 센터를 확대 운영해 수리와 시승 등 다양한 서비스를 한 곳에서 경험하는 혜택을 누릴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서울 강남, 부산, 인천, 대구, 경기 일산 등 10곳의 드라이빙 센터는 수입차 비교 시승도 가능하다. 또한 '찾아가는 시승 서비스'도 제공 중이다.
김성윤 기자 sy.auto@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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