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성진 인턴기자] 프로야구 선수 홍성흔의 딸 홍화리가 ‘참 좋은 시절’ 출연료를 기부해 화제다.
7월30일 KBS는 “홍화리가 출연료 1000만원을 유니세프에 기부할 의사를 전해왔다”고 밝혔다.
이어 “기부금이 사용될 구체적 방법은 정해지지 않았지만, 홍화리는 유니세프 측과 상의해 모든 어린이가 깨끗한 물을 마실 수 있게 하는 ‘생명을 구하는 선물’ 같은 곳에 쓰이길 바라고 있다”고 덧붙였다.
홍화리 어머니 김정임 씨는 “‘화리 나이에 맞지 않은 큰돈을 벌게 돼 부담도 됐다”며 “화보 촬영을 통한 수익료 전액을 기부하게 되면서 돈이 어떻게 쓰이는지, 어떤 도움이 되는지 설명해줄 기회가 생겼다”고 기부 계기를 밝혔다.
한편 앞서 홍화리는 3월 홍성흔과 찍은 패션화보 모델료 1000만 원도 NGO 팀엔팀에 기부한 바 있다. 이 기금은 아프리카 물 부족 지역에 우물을 마련하는 용도로 사용됐다.
홍성흔 딸 홍화리 기부 소식에 네티즌들은 “홍성흔 딸 홍화리 기부, 멋있다” “홍성흔 딸 홍화리 기부, 나보다 낫네요” “홍성흔 딸 홍화리 기부, 잘하셨어요” 등의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사진제공: 삼화네트웍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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