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잉여공주’ 온주완, “이상형은 조보아 보다 김슬기”

입력 2014-07-30 18:35  


[여혜란 인턴기자] 배우 온주완이 이상형으로 김슬기를 택했다.

7월30일 서울 여의도 63시티에서는 tvN 새 목요드라마 ‘잉여공주’(극본 지은이 박란 김지수, 연출 백승룡) 제작발표회가 열린 가운데 출연 배우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배우들에게 “극중 이상형은 누구와 가깝냐”는 질문이 주어져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에 온주완은 김슬기를 꼽으며 “김슬기는 다양한 매력이 있다. 매일 매일이 다를 것 같다”며 이유를 설명했다. 하지만 정작 온주완은 극중 조보아와 러브라인을 형성하는 것으로 알려져 눈길을 끈다.

‘잉여공주’는 동화 ‘인어공주’에서 모티브를 얻은 로맨틱 판타지 드라마로 인어공주가 진정한 사랑을 찾아 인간으로서 서울생활을 시작하며 겪는 희노애락을 코믹하면서도 진정성 있게 그려낼 예정.

한편 취준생들이 모여 사는 ‘잉여하우스’를 배경으로 100일 안에 사랑을 쟁취해야만 하는 인어공주의 고군분투기를 ‘잉여공주’는 8월7일부터 매주 목요일 오후 11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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