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성진 인턴기자] 방송인 김가연이 집착녀의 끝판왕을 보여주는 거침없는 입담을 선보인다.
7월30일 방송될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이하 ‘라디오스타’)에서는 가수 조관우, 다솜, 방송인 유상무, 김가연이 출연해 화려한 입담을 과시한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남편 임요환에게 집착할 뿐만 아니라 네티즌들의 악플에도 상처받고 집착한다는 김가연은 “고소 건수가 80건이고, 처벌한 건 40건 정도 된다”고 밝혔다.
이어 김가연은 “일반적인 악플은 참지만, 딸을 언급하는 패륜적인 악플은 넘어갈 수 없더라”고 설명해 눈길을 끌었다.
김가연의 집을 방문한 경험을 얘기하던 윤종신은 “임요환의 게임 컴퓨터 옆에 김가연의 고소용 컴퓨터가 슈퍼컴퓨터처럼 돌고 있더라”고 공개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또한 김가연은 고소에 관한 일화들 외에도 의심 되는 남자친구를 감시하는 비법을 소개해 주위를 놀라게 했다. 기상천외한 김가연의 에피소드에 함께 출연한 유상무는 “임요환이 정말 행복한 것 맞냐”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아들, 남편, 애인, 전화 집착남녀의 ‘미저리 특집’은 오늘(30일) 11시30분 방송되는 ‘라디오스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제공: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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