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총사’ 정용화-이진욱-양동근-정해인, 4인방 완전체 포스터 공개

입력 2014-07-31 16:40  


[우성진 인턴기자] ‘삼총사’ 주인공 4인방의 완전체 포스터가 공개됐다.

7월31일 tvN 새 일요드라마 ‘삼총사’(극본 송재정, 연출 김병수) 제작진은 남자 주인공 4인방의 모습이 담긴 완전체 포스터를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공개된 포스터에는 이진욱, 정용화, 양동근, 정해인 4명의 배우들이 모두 한 곳을 응시하고 있다. 리더의 모습 소현세자(이진욱), 자신에 찬 박달향(정용화), 신나는 허승포(양동근), 진지한 안민서(정해인)까지 저마다 자신의 캐릭터를 표현하고 있는 주인공들의 모습이다.

뿐만 아니라 원작 삼총사의 대표 어구이자 포스터의 콘셉트인 ‘모두를 위하여 하나가 되었다(All for one, One for all)’라는 텍스트 역시 흥미롭다. 자신만만하면서도 경쾌하게 적진을 향해 달려가는 한 컷의 이미지는 이들이 앞으로 드라마에서 어떤 활약을 펼칠지 기대를 모으게 한다.

알렉상드르 뒤마 작가의 소설 ‘삼총사’를 모티브로 한 드라마 ‘삼총사’(극본 송재정, 연출 김병수)는 조선 인조 시대를 배경으로 호쾌한 액션 로맨스 활극을 담은 ‘조선판 삼총사’로, 소설의 낭만적 픽션과 소현세자의 삶을 둘러싼 비극적 역사를 적절히 조화시켜 완전히 새로운 스토리를 선보일 예정이다.

인조의 장자인 조선의 세자이자 자칭 ‘삼총사’의 리더인 냉철한 카리스마 소현세자, 그의 호위 무사이자 삼총사 멤버인 호탕한 풍류 무사 허승포와 여심을 흔드는 꽃무사 안민서, 그리고 강원도 무인 출신의 열혈 초보 무관 박달향이 조선과 명-청 교체기의 혼란했던 중국을 오가며 펼치는 활약상을 담는다.

제작진은 “‘삼총사’는 경쾌하면서도 위트 있는 퓨전사극으로 기존에 볼 수 없었던 색다른 볼거리와 재미를 선보일 예정이다”며 “이러한 드라마의 새로운 색깔을 표현하는데 중점을 두고 포스터를 작업했다”고 전했다.

이어 “표정만으로도 이야기를 전달하는 배우들의 흡입력과 매력이 더해져 더욱 흥미로운 포스터가 나온 것 같다”며 방송을 앞두고 있는 ‘삼총사’에 대한 기대감을 불러모았다.

한편 tvN의 첫번째 일요드라마 ‘삼총사’는 8월17일 오후 9시 첫 방송된다. (사진제공: CJ 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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