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세인 기자] 결혼 후 더욱 고급진 여배우들이 증가하고 있다.
20대 못지않은 피부와 몸매, 우아하고 세련된 패션 센스까지. 요즘 30대를 넘어선 미시 스타들은 20대 보다 더욱 예뻐 보인다는 평이다.
편안하면서도 시크한 팬츠 스타일링, 고급스럽고 세련된 스커트와 원피스 스타일링의 한 수를 그녀들에게 배워보자.
▶ Type 1. 팬츠
이번 시즌 다양한 길이감의 팬츠가 시즌 트렌드로 떠올랐다. 무조건 짧은 길이를 외쳤던 지난 시즌과는 달라진 모습이다. 팬츠 아이템들이 다양하게 출시돼 팬츠를 활용한 여러 무드의 활용이 눈에 띈다.
배우 오윤아는 탄탄한 보디라인을 자랑하는 대표적인 배우다. 블랙 톱과 마이크로 길이의 데님 팬츠에 시스루 롱 셔츠로 부담스러운 노출을 막았다. 여기에 오픈 토 부츠로 마무리해 스타일에 힘을 줬다.
배우 문소리는 루즈한 네이비 셔츠와 옵티컬 프린트의 팬츠를 매치하고 클러치로 마무리하며 심플하고 시크한 스타일링을 선보였다. 배우 강혜정은 이번 공식석상에서도 매니시한 블랙 팬츠를 선보여 그녀의 패션 취향을 알 수 있게 했다.
▶ Type 2. 원피스&스커트
미시스타들의 스커트는 더욱 우아함이 느껴진다. 펜슬스커트, 볼륨감이 있는 A라인 스커트 등 그녀들은 우아하고 세련된 무드를 선호한다.
배우 김희애는 핑크빛 컬러감이 돋보이는 원피스와 스틸레토 힐, 화이트 백으로 여성스럽고 럭셔리한 스타일링을 완성했다. 배우 이민정 또한 원피스를 선택했다. 카라 부분이 정돈된 블랙 원피스로 단정한 느낌으로 연출했다.
얼마 전 ‘품절녀’ 대열에 오른 배우 엄지원은 프린트가 극대화된 슬리브리스 티셔츠와 펜슬스커트, 락스터드 클러치와 센스 있는 액세서리 레이어링으로 페미닌 하면서도 세련된 무드를 완성했다.
√ How to?
짧은 팬츠를 입더라도 기품 있게, 매니시한 무드를 연출하더라도 우아하게 스타일링 하는 것이 미시 스타들의 방법이다.
컬러감이 돋보이는 A라인 원피스로 단아한 디자인에 리듬감을 주거나 크롭트 톱과 함께 무릎 길이감의 스커트를 매치해 전체적인 실루엣은 우아하면서 지루하지 않은 스타일링을 연출할 수 있다.
와이드한 팬츠를 선택했다면 핏이 되는 슬리브리스 상의를, 짧은 길이감의 팬츠에는 루즈한 셔츠를 매치해 스타일의 강약을 조절해 보자.
(사진출처: 나인걸, bnt뉴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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