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피투게더’ 허경환 신봉선, 하차 인사 전해 “행복했다”

입력 2014-08-01 0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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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팀] 개그맨 허경환과 신봉선이 ‘해피투게더’에서 하차했다.

7월31일 방송된 KBS2 ‘해피투게더’에서는 ‘능력자’ 특집으로 이영표 해설위원, 조우종 아나운서, 정지원 아나운서, 배우 정준호, 가수 김흥국이 출연해 입담을 과시했다.

이날 방송 말미 이번 회를 마지막으로 하차를 하게 된 허경환과 신봉선이 소감을 전했다.

허경환은 “이 자리에 있는 것이 긴장됐었는데, 2년 반을 했다. 농담 삼아 MC 자리에 앉고 싶다고 했는데 기쁘다”고 밝혔다.

이어 신봉선은 “행복했다”고 말하며 끝내 눈물을 보였고, 이에 유재석은 “고생 많았다”라며 격려했다.

또 신봉선은 “제가 먼저 가는 거라고 생각한다. 따라와라”며 박명수 박미선을 향해 독설을 날려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사진출처: KBS ‘해피투게더’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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