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팀] ‘조선총잡이’ 이준기와 남상미가 서로의 마음을 확인했다.
7월31일 방송된 KBS2 수목드라마 ‘조선총잡이’에서는 서로를 위해 사랑을 감추고 있던 박윤강(이준기)과 정수인(남상미)이 사랑을 확인했다.
이날 방송에서 박윤강은 아버지를 죽인 총잡이가 최원신(유오성)이라는 사실을 알고 복수를 계획하며 동생 연아(김현수)를 찾아갔다.
박윤강은 연하에게 곧 함께 살 수 있는 날이 올 것이라며 이야기 하던 중 수인과 마주쳤다.
이에 박윤강은 수인에게 “박윤강은 죽었다. 난 이미 낭자를 잊었다. 다시는 날 찾지 말라. 연하도 찾지 말고 우리를 위험하게 만들지 말라”면서 마음에도 없는 말을 했다.
수인은 눈물을 흘리며 “진심이십니까? 제가 아주 도련님을 잊길 바라십니까? 아주 다른 사람의 여인이 되길 바라십니까”라며 진심을 물었지만, 끝내 자신을 밀어내는 박윤강에 충격을 받은 채 뒤돌아섰다.
눈물을 흘리며 떠나는 수인의 뒷모습을 바라본 박윤강은 결국 뒤로 다가가 포옹하며 서로의 마음을 확인했다. (사진출처: KBS ‘조선총잡이’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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