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체험기] 연예인이 운영하는 ‘세레니끄’ 에스테틱 체험기

입력 2014-08-04 10:02  


[김희영 기자/사진 김강유 기자] 자기 관리의 필요성이 대두되면서 많은 여성들이 뷰티에 대한 투자를 아끼지 않는다.

특히 동안의 기본 조건인 ‘피부’는 뷰티 트렌드의 가장 기본적인 롤모델. 사람마다 다른 피부 타입은 새로운 케어 프로그램 개발을 위한 핵심적인 코드이기도 하다.  

요즘같이 더운 여름철은 피부 관리가 소홀해질 수밖에 없다. 피부 속 수분 양의 감소와 얼굴 트러블을 한 번에 잡을 수 있는 피부 관리숍이 절실할 시기. 코리아나화장품의 피부 관리 멀티숍 세레니끄 왕십리점을 뷰티 전문 기자가 직접 체험해 봤다.

▶ 가수 포지션, 세레니끄 왕십리점 오픈하다


세레니끄 왕십리점은 특이하게도 가수 포지션씨가 점주로 있는 곳이다. 그에게 세레니끄를 사업으로 선택한 이유와 세레니끄만의 장점들을 상세히 들어봤다.

“요즘 음악 시장은 아이돌 중심으로 돌아가는 경향이 있어요. 이번 가을에 나올 새 앨범 준비와 콘서트 활동 등 음악 활동을 하고 있지만 방송에선 설자리를 많이 잃은 상태죠. 다양한 실패를 경험 삼아 안정성이 보장되는 사업을 찾게 되었고, 본사 지원이 체계적으로 이루어지는 코리아나화장품의 세레니끄를 선택하게 되었어요”

세레니끄를 운영하면서 안정된 사업으로 정착할 수 있을까 고민이 많았는데 본사가 직접 관리해주는 부분이 있어 안심하게 운영할 수 있다고 전했다.

“서비스를 중요하게 생각하는 피부 관리숍이기 때문에 깨끗함, 청결함이 큰 장점이죠. 발라드 가수라는 본업과 연결했을 때 저와 맞는 이미지가 참 많았어요. 피부 관리에 쓰이는 화장품도 코리아나화장품에서 만든 제품이기 때문에 믿고 쓸 수 있어요. 안정된 사업을 꿈꿔왔기 때문인지 제가 신경 쓰지 못한 부분까지 세심하게 관리해줘 만족감이 높은 편이에요”   

▶ 인테리어 ★★★★☆


제일 먼저 눈에 들어온 것은 깨끗함과 정갈함이었다. 레드와 화이트 계열로 인테리어가 되어 있어 세련되고 모던한 느낌을 준다.

세레니끄 왕십리점은 고객이 편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공간 활용도를 높였다. 단독으로 사용할 수 있는 1인실뿐 아니라 부모님과 함께 케어 받을 수 있는 넓은 공간도 마련되어 있다. 소지품을 안전하게 보관할 수 있는 개인 보관함과 탈의실이 있고, 관리 후 메이크업과 헤어 스타일링을 다시 할 수 있는 화장대도 배치해놨다.

총 47개의 매장이 운영되고 있는 세레니끄는 각 매장에 따라 인테리어와 분위기가 조금씩 다르다. 하지만 기본적인 관리 프로그램과 서비스는 동일함으로 세레니끄 어느 점에 가도 똑같이 체험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 서비스 & 친절도 ★★★★★


반갑게 맞아주는 직원들은 그 밝은 표정만큼이나 서비스도 훌륭했다. 더운 날씨에 시원한 차를 대접해주며 검사실로 이동. 수분, 모공, 거칠기, 색소침착, 주름 등 관리받을 프로그램을 선정하기 위한 피부 상태를 체크했다.

검사를 하며 차근히 하나하나 설명해주는 관리사를 통해 신뢰감이 커졌다. 기계를 통한 체계적인 피부 측정은 결과에 따른 피부 타입에 따라 관리받을 프로그램을 선정하기 때문에 보다 직접적인 효과를 볼 수 있었다.

▶ 케어 단계 ★★★★★


세레니끄는 피부 타입에 따른 14가지 이상의 프로그램을 운영해 고객 만족을 최우선으로 운영되고 있다. 그중 기자가 체험했던 프로그램은 ‘안티에이징 프로그램’이다. 피부뿐 아니라 등, 종아리, 복부, 팔 등의 부위를 포함해 9단계의 케어 순서로 구성됐다.
 
먼저 다리와 등 관리가 진행된다. 뭉치기 쉬운 부위의 마사지로 피부 관리를 받기 전 전신 근육의 긴장과 뭉침을 풀어준다. 이후 얼굴 클렌징을 진행한다. 보통 케어를 받을 때 화장을 하지 않고 기초 스킨케어만 하고 온다. 하지만 화장을 해도 꼼꼼히 3단계 이상 클렌징을 실시해 피부 케어 시 효과적으로 피부에 제품이 흡수될 수 있도록 돕는다.

클렌징 후 노폐물과 각질 제거를 위한 필링이 진행된다. 스티머와 이중 필링을 통해 피부 트러블의 원인이 될 수 있는 요소들을 깨끗하게 정리해주고 토너와 퓨어셀 워터로 수분 공급과 준비 단계의 마무리를 완성시킨다.

줄기세포 성분으로 노화를 강력하게 케어해주는 에스셀엑티베이터 앰플과 윤기와 촉촉함을 부여하는 고보습 로얄젤리 앰플, 탁월한 세포재생과 고영향의 캐비어 앰플로 3가지 피부 문제점을 한 번에 케어하는 스페셜한 효과를 가져다준다.   


핫 화이트 클레어 마스크와 팔 마사지를 동시에 진행했다. 따뜻한 마스크가 얼굴에 퍼지며 모공을 열리게 하고 촉촉한 열기를 더해주었고 팔 마시지를 통해 온몸의 근육이 이완되며 편안한 케어를 느끼게 해주었다.

이후 액티브 에센셜 3종 오일로 기능성 크림 한통의 효과를 볼 수 있는 미백과 탄력 강화 케어를 실시했다.  

앞선 케어가 끝나고 즉각적인 피부 재생과 미백 효과를 발휘하는 천녀목란 마스크로 2차 마스크를 마쳤다. 마스크 진행을 하며 복부, 목, 얼굴 라인 등의 마사지가 함께 진행됐다.

마무리는 기초 스킨케어와 BB 크림으로 간단한 메이크업까지 해줘 따로 메이크업을 하지 않고도 밖을 나설 수 있게 정리해줬다.

▶ 기자 총평 ★★★★★

남녀노소 할 것 없이 피부 관리를 위해 피부과나 피부 관리숍을 찾는 일이 많아졌다. 피부 문제가 개인의 한 고민이 아닌 한 사회의 트렌드가 되고, 문화가 되는 것이 보편적인 상황이 된 것. 세레니끄는 피부 관리가 미적인 부분뿐 아니라 사람과 사람 간의 기본적인 예의, 스스로의 자신감과 노력 등과도 무관하지 않다는 점을 인지시켜준다.

이번 체험을 도와준 장혜림 테라피스트는 “세레니끄는 코리아나화장품에서 직접 만드는 화장품들로만 관리가 진행된다. 또한 자격증을 갖춘 전문 테라피스트가 고객들을 케어하기 때문에 믿고 찾는 분들이 많은 편이다”라고 전했다.

케어를 받으면서 진정한 관리가 어떤 것인지 알게 해준 곳. 단지 피부 관리뿐 아니라 받는 고객의 마음과 기분까지 고려하는 세레니끄의 매력에 흠뻑 빠졌다. 피부 관리와 함께 마음속 힐링까지 할 수 있는 여름휴가지로 이곳을 적극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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