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 style="BACKGROUND: #ffffff; TEXT-AUTOSPACE: ; mso-pagination: none; mso-padding-alt: 0pt 0pt 0pt 0pt" class=0>[연예팀] ‘어울림’ 문숙이 이만희 감독과의 러브스토리를 공개했다.
8월4일 방송된 MBN ‘최불암의 이야기 숲 어울림’에는 배우 문숙이 출연했다.
문숙은 대한민국 영화계의 거장으로 손꼽히던 이만희 감독과의 러브스토리를 고백해 눈길을 끌었다.
문숙은 “영화 ‘태양을 닮은 소녀’ 오디션 장에서 이만희 감독과 첫 만남을 가졌고 운명을 느꼈다. 가슴이 두근두근 막 떨리고 숨을 쉴 수 없을 정도였다”며 운명적이었던 첫 만남에 대해 회상했다.
문숙은 이만희 감독과의 23년 나이 차를 극복하고 주위의 시선을 피해 둘만의 비밀 결혼식을 올렸다고 밝혀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 시켰다.
또한 “간경화로 쓰러진 남편 이만희 감독이 사망한 이후 힘겨운 시기를 보냈다. 상처로 인한 우울증과 공황장애로 괴로운 나날이 계속 됐고, 병명을 알 수 없는 통증으로 몸을 움직일 수도 없었다. 심지어 한국 사람과 마주하지도, 이야기를 나누지도 못했고, 운전을 못할 정도로 눈이 안 보였다. 24시간 동안 누워만 있었다”며 이만희 감독의 사망 후 심경에 대해 밝혔다.
한편 이날 방송은 스크린 속의 여배우에서 자연 치유 전문가로 제 2의 인생을 살고 있는 현재의 모습까지 배우 문숙의 파란만장한 인생 스토리가 전파를 탔다. (사진출처: MBN ‘어울림’ 공식홈페이지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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