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정상회담’ 장위안, 타쿠야와 중일 비정상의 화해 무대 가져

입력 2014-08-05 00:11  


[연예팀] ‘비정상회담’ 장위안과 타쿠야가 화해의 자리를 가졌다.

8월4일 JTBC ‘비정상회담’에는 중국대표 장위안과 일본대표 타쿠야의 화해의 자리가 마련됐다.

제임스를 대표해 첫 출연한 다니엘이 피아노 연주를 선보이자 MC전현무는 아이돌 출신 타쿠야에게도 연주를 부탁했다.

이에 타쿠야는 “제가 피아노를 치고 장위안 형이 노래하겠다”고 말했다.

앞선 방송에서 중국 일본 양국간의 정치적 대립각으로 인해 방송에서도 날이 서 있던 두 사람의 관계를 중화시키기 위한 타쿠야의 제안에 장위안 역시 흔쾌히 응했따.

장위안은 중국 국기를, 타쿠야는 일본 국기를 들고 등장하자 출연진들은 국기를 바꿔들라고 요쳥했다.

두 사람은 국기를 바꿔들고 성시경의 ‘내게 오는 길’을 열창했다.

MC성시경은 노래 끝 부분에 ‘그대 사랑할게요’를 대신해 ‘일본 사랑할게요’로 바꿔불러달라고 장위안에게 부탁했다. 그러나 장위안이 서툰 한국말로 ‘일본 사람 어떻게 할게요’라고 불러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비정상회담’ 장위안과 타쿠야의 콜라보레이션 무대에 네티즌들은 “‘비정상회담’ 장위안, 이제 그만 싸우길” “‘비정상회담’ 장위안, 그동안 보는 사람도 불편했음” “‘비정상회담’ 장위안, 화해했다니 좋다”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출처: JTBC ‘비정상회담’ 방송 캡처)

bnt뉴스 기사제보 star@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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