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프팀] 2014 영덕 황금은어 축제가 관광객들로부터 호평을 얻으며 성료했다.
8월1일부터 2일까지 진행된 2014 영덕황금은어축제는 제 12호 태풍 나크리의 영향으로 올해 축제에는 평년대비 감소한 약 5만 여명의 관광객이 방문했다.
태풍으로 인해 개막 의식행사를 최소화하는 대신 어린이 물놀이 공간 및 어린이 생태학습장을 조성하는 등 축제 내실 다지기에 힘써 가족 단위 관광객들로부터 호평을 얻었다.
또한 이번 행사는 일반 관광객을 위해 그늘막 쉼터 시설을 크게 늘려 축제를 찾은 사람들이 최대한 편하게 지낼 수 있도록 배려했다.
영덕군 관계자는 “올해 축제는 제12호 태풍 나크리로 인해 5만여 명의 관광객이 행사장을 방문했으나 올해 행사의 개최로 장기간 침체된 지역경기의 활성화와 함께 지역민들의 마음을 하나로 묶는 화합을 이끌어 낼 수 있었다”고 전했다.
이어 “앞으로 부족한 점을 더 보완하고, 영덕 오십천에서만 느낄 수 있는 체험과 프로그램을 개발에 힘써 황금은어축제를 남녀노소 누구나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로 만들겠다”고 덧붙였다. (사진제공: 영덕 해양수산과)
bnt뉴스 기사제보 life@bntnews.co.kr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