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팀] ‘유혹’ 박하선의 권상우에 대한 분노가 쉽게 풀리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8월5일 SBS 월화드라마 ‘유혹’에는 차석훈(권상우)가 나홍주(박하선)와 강민우(이정진)가 함께 있는 호텔을 찾아가는 모습이 그려졌다.
두 사람이 함께 호텔방에 있는 모습에 분노한 석훈을 보며 홍주를 되려 차가운 태도로 일관했다.
상황을 중재하며 석훈을 보내고 돌아온 민우는 홍주에게 “왜그랬냐”고 물었다.
홍주는 “그럼 어떻게 하냐”며 한숨을 내쉬며 “미안하다고 빌어야 하냐. 그렇게 하면 아무 문제가 없냐. 그 사람은 더 괴로워해야 한다. 더 부끄럽고 더 비참하고 더 고통스러워야 한다. 내가 아팠던 거, 딱 절반이라도”라고 말했다.
그동안 석훈에게 내심 서운해 하면서도 한편으로 그리워하던 모습의 홍주와는 분명 달랐다.
홍주가 석훈에게 냉정해지며 앞으로 두 사람 사이의 균열이 더욱 벌어질 것으로 예상되는 상황이다.
한편 4일 방송에서 세영(최지우)이 석훈에게 고백하는 모습이 그려져 네 남녀의 사랑 이야기가 어떻게 그려질지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사진출처: SBS ‘유혹’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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