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드온코리아는 타이어 내부 코팅제 '라이드온'의 상용차 대상 영업을 시작했다고 6일 밝혔다.
라이드온코리아에 따르면 라이드온은 젤 타입의 타이어 내부 코팅제로 지난 7월부터 화물차, 버스 등 대형 상용차를 대상으로 영업 및 주입 서비스를 시작했다. 이 제품은 부동액 및 내한성 냉각액, 의약품에 사용하는 에틸렌 글리콜과 물, 방탄 섬유질을 혼합한 것이다. 1회 주입으로 이물질에 의한 펑크를 보호할 수 있으며, 타이어 내구성 25% 이상 향상과 1~3%의 연료비 절감 효과도 얻을 수 있다는 게 회사측 설명이다.
주입가격은 타이어 크기 및 용도에 따라 다르다. 회사에 따르면 중형차 기준 1대 당 16만 원 정도의 비용이 든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ride-onkorea.com)와 안드로이드 앱으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라이드온은 2012년 국내 도입돼 순찰차와 구급차 등 관용차를 중심으로 보급된 바 있으며, 할리데이비슨코리아 정비업체를 비롯한 전국 153개 판매망에서 주입·장착이 가능하다.
구기성 기자 kksstudio@autotimes.co.kr
▶ 불스원, 엔진오일 비졸 국내 공급
▶ 금호타이어, "타이어 바꾸고 워터파크 가자"
▶ 수입차 포함한 자동차의 부품 가격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