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호 중국 팬클럽, 윈난성 지진 현장에 선행···이민호 “감사드린다”

입력 2014-08-06 17:29  


[연예팀] 배우 이민호의 중국 팬클럽이 선행에 앞장섰다.

8월5일 이민호의 중국 팬클럽이 위난성 지진 현장에 구호물품을 전달한 사실이 알려졌다.

이들은 이민호의 중국 팬클럽인 미노즈 차이나의 쌍화 회원들은 라면 300상자(3600개)와 생수 600박스(1만4400병)를 피해 지역에 전달했다.

회원들은 구호 물품을 싣고 재해 현장으로 떠나는 트럭 앞면에 ‘이민호와 미노즈의 마음은 윈난 성에 있으며 재난을 당한 동포들과 함께한다’ ‘우리의 손과 마음은 윈난 성으로 이어져 있다’는 뜻이 담긴 플래카드를 걸었다.

이 같은 팬들의 움직임에 이민호는 자신의 웨이보를 통해 “나의 팬들이 선량함과 사랑하는 마음으로 재난을 입은 분들을 도운 일에 매우 감사를 드리고 감동을 받았습니다”라며 “모두에게 고통스러운 일이 다시 일어나지 않기를 진심으로 희망합니다. 힘내세요”라고 자신의 마음을 전했다.

이민호 중국 팬클럽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이민호 중국 팬클럽, 이민호의 인기가 대단하네” “이민호 중국 팬클럽, 팬들이 감동이네” “이민호 중국 팬클럽, 좋은 팬들을 뒀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bnt뉴스 기사제보 star@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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