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팀] 피겨선수 김연아의 남자친구이자 국군체육부대 소속 아이스하키 선수 김원중이 무단이탈 후 태국전통마사지를 받고 복귀한 사실이 뒤늦게 밝혀졌다.
8월6일 국방부는 “6월27일 김원중 병장은 민간인 코치에게 음료수를 사러간다고 말한 뒤 숙소를 이탈했다”고 전했다.
이후 김원중은 개인 차량을 타고태국전통마사지 업소에 출입했으며 돌아오는 도중 교통사고를 탕했으나 이를 은폐한 사실이 드러났다.
김원중은 최근 국가대표로 선발돼 6월16일부터 일산에서 태릉선수촌과 목동 아이스링크 등을 오가며 합숙 훈련을 해왔다.
김원중의 무단이탈 및 교통사고 소식을 제보 받은 군 당국은 6일 김원중 병장 일행과 대표팀 코치가 국군체육부대 내규를 위반했다고 설명했다. 이에 국방부는 김원중에 대해 선수 자격을 박탈하고 남은 복무 기간을 일반 보직병으로 변경해 복무토록 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9월 전역 예정이었던 김원중은 현재 국군수도병원으로 옮겨진 것으로 알려졌다.
김연아 남자친구 김원중 무단이탈 소식에 네티즌들은 “김연아 남자친구 김원중, 안타깝네” “김연아 남자친구 김원중, 잘못했네” “김연아 남자친구 김원중, 이게 무슨 일이야?”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출처: YTN 뉴스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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