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괜찮아 사랑이야’ 공효진, 성동일에게 조인성 향한 마음 털어놨다

입력 2014-08-07 23:25  


[연예팀] ‘괜찮아 사랑이야’ 공효진이 성동일에게 조인성을 향한 자신의 마음을 털어놨다.

8월7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괜찮아 사랑이야’에서는 지해수(공효진)가 조동민(성동일)에게 장재열(조인성)에 대한 마음을 털어놓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지해수는 장재열과 키스를 하며 자신 역시 그에 대한 감정을 느꼈지만 이를 인정하지 않고 그에게 화를 냈다.

이후 집에 돌아온 지해수는 조동민에게 장재열과 키스할 때 그에게 느낌이 있었느냐는 질문을 받았다.

이에 지해수는 부인했지만, 조동민은 “선수끼리 방어기제 쓰지 말라”고 말했다.

이어 조동민은 “방어기제 팍팍 써가면서 좋은 감정 가지고 있는 한사람 성추행범으로 몰아서 지키고 싶은게 뭐냐”며 “장재열이랑 키스할 때 엄마생각 났어 안났어”라고 물었다.

지해수는 결국 엄마 생각이 나지 않았다며 재열을 진심으로 좋아하고 있음을 드러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선 장재열이 상처를 입고 돌아오자 지해수가 그의 상처를 치료해주며 안쓰러워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사진출처: SBS ‘괜찮아 사랑이야’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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