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팀] 배우 김현주 망가진 모습이 공개돼 화제다.
8월8일 KBS2 새 주말드라마 ‘가족끼리 왜 이래’(극본 강은경, 연출 전창근) 제작진은 김현주가 완벽하게 망가진 모습의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김현주는 긴 머리를 풀어 헤친 채 귀여운 술주정을 부리고 있다. 머리를 산발한 채 술잔에 눈을 박고 술이 없음을 확인하고 있는 그녀는 실감나는 표정 연기로 폭소를 자아내고 있다.
또한 무방비 상태로 흐트러져 귀여운 땡깡을 부리고 있는 김현주의 모습은 의외의 반전 매력을 선사하며 사랑스러움을 느끼게 만들고 있다. 특히 김현주는 지킬과 하이드처럼 180도 다른 두 얼굴을 가진 차강심으로 완벽하게 변신해 진지함과 코믹함을 넘나드는 전천후 연기를 보여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제작사 측은 “김현주는 촬영장에서 카리스마에서 귀여움까지 변화무쌍한 연기로 스태프들을 울렸다 웃겼다 한다”며 “‘가족끼리 왜 이래’를 통해 전에 보여준 적 없는 다양한 모습들을 보여줄 예정이니 김현주의 색다른 모습에 많은 기대 바란다”고 전했다.
‘가족끼리 왜이래’는 자식들만을 바라보며 살아온 이 시대의 자식바보 아빠가 이기적인 자식들을 개조하기 위해 고육지책으로 내놓은 불효소송을 중심으로, 좌충우돌 차씨 집안의 일상을 통해 진정한 가족의 의미를 웃음과 감동으로 전할 휴먼가족드라마다.
한편 ‘가족끼리 왜 이래’는 ‘참 좋은 시절’ 후속으로 16일 오후 7시55분 첫 방송될 예정이다. (사진제공: 삼화네트웍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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