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 정준하, 얼음과 소금의 비밀 깨닫고 자책…‘폭소’

입력 2014-08-10 00:40  


[연예팀] 개그맨 정준하가 얼음과 소금의 비밀을 깨닫고 충격에 빠졌다.

8월9일 방송된 MBC ‘무한도전’에서는 ‘무도, 폭염의 시대’를 맞아 자신의 얼음을 지키기 위해 서로를 쫓고 쫓으며 추격전을 펼치는 멤버들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박명수는 노홍철의 얼음을 빼앗은 후 얼음이 녹는 것을 막기 위해 물 속에 얼음을 뒀다.

하지만 얼음은 물에 녹아 작아졌고 노홍철이 얼음을 건드리자 얼음이 쪼개져 웃음을 자아냈다.

또 정준하는 소금창고에서 얼음에 소금을 뿌려주는 것을 보고 얼음이 덜 녹게 만드는 것이라고 생각해 끝까지 얼음에 소금을 묻힌 채로 돌아다녔다.

하지만 뒤늦게 얼음이 녹은 것을 알게 된 정준하는 “염화 나트륨이 그런 거 아닌가. 눈 녹게 하고. 학창시절에 공부를 잘 했어야 했는데”라며 충격에 빠진 후 후회하는 모습을 보여 다시 한 번 폭소케 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특별출연한 배우 김학철은 노홍철 형수의 작은 아버지로, 두 사람이 서로 사돈이라는 사실이 알려져 눈길을 끌었다. (사진출처: MBC ‘무한도전’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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