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의 조건’ 윤보미, 돼지껍데기 팩 만들다 사고 칠 뻔

입력 2014-08-10 06:15  


[연예팀] 걸그룹 에이핑크 윤보미가 돼지껍데기 팩을 만들다 사고를 쳤다.

8월9일 방송된 KBS2 ‘인간의 조건’에서는 윤보미가 피부에 좋다는 돼지껍데기 팩을 만들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윤보미는 김숙의 부탁을 받고 돼지껍데기를 구입했고, 정육점에서 돼지껍데기로 팩을 만들 수 있다는 이야기를 듣고 도전하기도 결심했다.

집으로 돌아온 윤보미는 돼지 껍데기를 삶아 자른 뒤 냄새 제거를 위해 율무를 넣었다.

이후 돼지껍데기가 담겨있던 믹서기에 불이 붙었고, 놀란 윤보미는 급하게 불을 꺼 다행히 믹서기는 정상적으로 작동할 수 있었다.

그러나 윤보미는 돼지껍데기를 무리해서 갈아 결국 믹서기가 고장나버렸고, 이에 윤보미는 모든 작업을 멈춘 채 쇼파에 누워 자포자기한 모습을 보였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피부&탈모 정복하기 미션에 도전하는 김숙, 김지민, 김영희, 천이슬, 윤보미, 박은지의 모습이 그려졌다. (사진출처: KBS2 ‘인간의 조건’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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