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프팀] 노량진 수산시장 냉동창고가 발파 해체 공법으로 철거됐다.
8월8일 서울지방경찰청은 10일 오후 4시 서울 동작구 노량진 수산시장 부지 안에 있는 5층 높이·3천758평 규모의 수협 냉동창고 건물을 철거한다고 밝혔다.
진행된 철거 작업에는 다이너마이트 41㎏과 뇌관 800개를 투입해 기둥을 순차적으로 무너뜨려 불균형 상태로 만든 뒤 구조물이 스스로 붕괴하도록 하는 발파해체 공법이 이용됐다.
냉동창고가 있던 자리에는 현대화된 냉동창고가 새로 들어설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경찰은 해체 당일 시민 안전을 확보하고 교통 혼잡을 최소화하고자 냉동창고 반경 100∼250m에 통제선을 설정해 출입을 막고 청과시장 입점 상인들을 사전 대피시켰다.
또 10일 오후 3시50분부터 오후 4시30분까지 노들길 전 차로와 올림픽대로 및 서울교에서 노들길로 진입하는 차로를 통제했다. (사진출처: MBN 방송 캡처)
bnt뉴스 기사제보 star@bntnews.co.kr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