닛산자동차가 올 시즌부터 향후 4년간 UEFA 챔피언스리그를 후원한다고 밝혔다.
13일 한국닛산에 따르면 닛산의 후원 활동은 지난 12일 영국 웨일즈 카디프 시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레알 마드리드와 세비아 FC간의 '2014 UEFA 슈퍼컵경기'를 통해 시작됐다. 이번 스폰서십 활동의 이름은 '짜릿한 엔지니어'로, 홍보대사는 FC바르셀로나의 안드레스 이니에스타와 파리생제르망의 티아고 실바다. 두 선수는 UEFA 슈퍼컵 생중계 중 닛산 UEFA 챔피언스리그 광고의 주인공을 맡는 것과 동시에 올 시즌 내내 캠페인의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할 예정이다.
바스티엔 슈프 닛산 유럽 마케팅 부사장은 "UEFA 파트너십을 통해 전세계 축구 팬들이 진정한 혁신과 짜릿함을 경험하고 그 한계를 더욱 더 넓혀가는 계기를 마련할 것"이라며 "두 축구 스타들이 가진 열정을 토대로 전세계 축구 팬들을 관심과 흥분을 높여나갈 것" 이라고 전했다.
한편, 닛산은 2016 리오 올림픽과 패럴림픽 게임에서의 브라질·콜롬비아·멕시코 올림픽 팀 공식 후원과 함께 올림픽 금메달 리스트 우사인 볼트와 크리스 호이 등을 지원하고 있다.
김성윤 기자 sy.auto@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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