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게 혹은 작게, 나에게 어울리는 주얼리는?

입력 2014-08-14 12:14  


[양완선 기자] 남녀를 불문하고 의상에 있어서 박시한 옷을 좋아하는 사람과 몸에 핏하게 맞는 것을 좋아하는 사람이 있다. 또한 일상생활에서 항상 함께하는 핸드폰 역시 큰 사이즈를 좋아하는 사람과 작은 사이즈를 좋아하는 사람이 있다.

그렇다면 주얼리는 어떨까? 주얼리 역시 마찬가지로 사람들마다 사이즈에 대한 선호도가 분명할 것이다. 화려함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큰 사이즈와 볼드한 주얼리를 좋아할 것이고 수수함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작은 사이즈와 얇은 주얼리를 좋아할 것이다.

다른 물건들에 비해 주얼리는 고가의 물건이며 선물을 하는 경우나 커플링처럼 남녀가 한 쌍으로 구입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사이즈에 대해서 더욱 신중해야 할 필요가 있다. 고심해서 고른 커플링으로 프로포즈를 했을 때 여자친구가 선호하는 주얼리를 택한다면 센스 있는 남자친구가 될 것이다.  

■ 큰 사이즈 주얼리 - 전효성

 
시크릿의 전효성. 그는 비교적 큰 사이즈의 주얼리로 고급스럽고 우아한 스타일링을 완성했다. 사이즈가 큰 주얼리는 화려한 스타일링을 만들어주기에 좋으며 여성스럽고 우아한 페미닌룩에 적절한 주얼리가 된다.

바이가미에서 선보이는 바움(Baum)은 핸드메이드 컬렉션으로 은은한 옐로우 골드가 착용하는 이를 더욱 우아하게 만들어준다. 또한 나이테를 모티브로 디자인된 작품으로 나무처럼 뿌리 깊은 사랑으로 같은 나이테를 만들어 간다는 의미로 프로포즈용 커플링으로도 최고의 선택이 될 수 있다.  

만약 여자친구에게 깜짝 이벤트를 계획하고 있다면 바이가미의 자스민(Jasmine)에 주목해봐도 좋다. 자스민은 일본 아코야 진주와 다이아몬드가 리본형태로 세팅된 귀엽고 사랑스러운 이어링과 네크리스로 진주에서 느껴지는 우아함이 페미닌룩에 힘을 더해줄 것이다.

■ 작은 사이즈 주얼리 - 백진희

 
‘서울국제청소년영화제’에 참석한 배우 백진희는 작은 사이즈의 이어링으로 청순함을 강조한 스타일링을 선보였다. 작은 사이즈의 주얼리는 백진희처럼 화이트 컬러의 의상과도 잘 어울리면서 청순하고 수수한 이미지를 만들어 주는데 적절한 아이템이 된다.

작은 사이즈의 주얼리는 작은 크기만큼 세련된 디자인을 표현하는 것이 더욱 중요하다. 바이가미의 셀린느(Celine)는 세련되고 페미닌한 느낌의 유니크한 디자인으로 잘 질리지 않아야 하는 웨딩반지로 최고의 아이템이다.

또한 청순한 스타일링에는 플라워를 모티브로 한 주얼리도 적절하다. 바이가미의 러블리러블리(Lovely Lovely)는 꽃잎을 모티브로 핑크사파이어를 세팅하여 여성스럽고 귀여운 이미지를 만들어준다. 꽃잎을 모티브로 한 디자인은 화려하지만 작은 사이즈를 택하면 청순하고 귀여운 이미지연출에 최고의 아이템이 된다.
(사진출처: 바이가미, bnt뉴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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