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팀] ‘불만제로’ 또봇 논란이 거세다.
8월13일 방송된 MBC ‘불만제로UP’에서는 완구업계를 장악한 또봇 열풍에 대해 보도했다.
이날 방송에서 최근 큰 인기를 누리고 있는 또봇 덕분에 상당한 매출이 오른 완구업체 Y사에 대해 집중 조명했다.
해당 또봇 업체는 매년 5개 이상의 캐릭터를 새로 추가하며 소비자들의 구매 욕구를 자극했다.
하지만 소비자들은 해당 완구 업체의 AS처리에 대해 불만을 토로했다. 한 소비자는 구입한 또봇 제품의 절반 이상이 고장이 났다며 업체에 전화를 해봐도 아무도 받지 않는다고 하소연 했다.
또 다른 제보자는 또봇 수리 기간이 두 달이 걸렸다고 밝히며 4만 원 이상의 수리비를 납입한 이후 처리과정에 대한 어떠한 설명도 없었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취재 결과 타 또봇 업체와 비교해봤을 때 Y사의 AS과정이 더디고 고객들을 만족시키기에 미흡한 부분이 많았다.
이에 대해 Y사는 “돈을 먼저 내야 수리를 시작 한다”며 계좌와 입금금액부터 안내해 눈살을 찌푸리게 만들었다. 여기에 택배비 또한 고객 부담이었고 여러 개의 또봇 제품을 맡겼을 경우에도 각각 공임비가 청구돼 논란을 더했다.
‘불만제로’ 또봇 논란을 접한 네티즌들은 “‘불만제로’ 또봇 논란, 아이들 장난감을 이렇게 하면 안돼지” “‘불만제로’ 또봇 논란, 날강도가 따로 없네” 등의 반응을 나타냈다. (사진출처: MBC ‘불만제로UP’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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