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도로공사가 지난 11일 하이패스 단발기를 장착한 차가 1,000만대를 돌파했다고 밝혔다.
14일 도로공사에 따르면 단말기 등록대수 1,000만대 돌파를 기념해 1,000만번째 등록을 마친 소비자에게 선불 하이패스카드(100만원)와 인증패를 전달했다. 또 9월20일까지 하이패스 단말기 정보를 변경한 소비자 중 100명을 추첨, 최신형 하이패스 단말기(50대)와 모바일 기프트콘(50매)을 증정할 계획이다. 앞서 지난달 21일부터 홈페이지 등을 통해 퀴즈 및 댓글 이벤트 '1,000만대 달성일자 맞추기'를 진행해왔다.
1,000만번째 단말기 등록자로 당첨된 신은희(37세, 경기도 안산) 씨는 "최근 출퇴근을 위해 차를 구입하고 하이패스 단말기를 등록했다"며 "뜻하지 않은 행운이 찾아와 무척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지난 11일 기준으로 국내에 등록된 차는 1,977만대로, 하이패스 단말기 보급률은 50.6%를 기록했다.
안효문 기자 yomun@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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