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끼리 왜 이래’ 첫 방, 제대로 알고 보자 ‘관전 포인트’

입력 2014-08-16 19:10  


[김예나 기자/ 사진 김치윤 기자] ‘가족끼리 왜 이래’ 관전 포인트를 공개했다.

8월16일 첫 방송을 앞두고 있는 KBS2 주말드라마 ‘가족끼리 왜 이래’(극본 강은경, 연출 전창근) 제작진 측이 관전 포인트를 공개해 기대를 모으고 있다.

가족애

가족을 위해서라면 못할 게 없는 자식바보 차순봉(유동근)이 자식들을 상대로 벌이는 불효청구소송을 통해 진정한 삶의 가치와 가족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을 예정이다. 특히 가족이기에 너무나도 당연시 여기던 것에 대한 미안함과 고마움을 전하며 서로가 치유되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부성애

홀로 삼남매를 키워온 순봉은 전형적인 희생만 하는 아버지 상이다. 이를 자식들은 당연하게 여기지만 순봉은 그마저도 걱정돼 늘 전전긍긍이다. 언제나 자식들을 생각하는 우리네 어머니, 아버지의 노고를 되돌아보게 만들 드라마로 거듭날 것을 예고했다.

특급 케미

배우 김현주-김상경, 손담비-윤박, 박형식-남지현-서강준 등 등장인물들의 찰떡 호흡이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여기에 배우들의 연기 변신과 깨알 같은 로맨스는 드라마를 더욱 더 활력 넘치게 이끌어갈 예정이다.

믿고 보는 배우

각각 다른 아버지의 모습을 보여줄 배우 유동근 김용건을 필두로 나영희, 김일우, 견미리, 양희경, 김정민, 김정난 등 명품 배우들이 총출동하는 ‘가족끼리 왜 이래’를 통해 내공 가득한 연기를 감상할 수 있다.

웃음과 공감, 치유 선사

‘제빵왕 김탁구’ 강은경 작가가 탄생 시킬 국민 드라마에 대한 기대가 높다. 밀도 높은 이야기와 삶의 애환을 녹여낸 대사로 시청자들의 큰 공감을 살 거라 여겨진다. 우리네 일상을 그대로 담아낸 듯 유쾌한 이야기로 가득 찰 것으로 보인다.

한편 자식들만을 바라보며 살아온 이 시대 자식바보 아빠가 이기적인 자식들을 개조하기 위해 고육지책으로 내놓은 불효소송을 중심으로, 좌충우돌 차씨 집안 일상을 통해 진정한 가족의 의미를 웃음과 감동으로 전할 휴먼가족드라마 ‘가족끼리 왜 이래’ 1회는 오늘(16일) 오후 7시55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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