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프팀] 영국 프리미어리그전에서 개막 1호골을 기록하며 관심을 모으고 있다.
8월16일 기성용은 전반 28분 페널티박스 중앙에서 질피 시구르드손의 패스를 왼발 슛으로 연결해 맨유의 골망을 흔들었다.
영국의 한 스포츠전문매체는 경기후 기성용에게 7점을 주며 “완벽한 마무리로 골을 만들었다”고 평가했다.
일년 전 떠밀리듯 선덜랜드로 임대됐던 기성용은 스완지 시티로 돌아와 치룬 첫 경기에서 시즌 개막전 첫 골이라는 만족스러운 개인기록과 함께 팀 승리 승점을 거두었다.
특히 기성용은 골을 넣은 후 관중석을 향해 하트를 그리는 세레머니를 선보였다. 다수의 매체에서는 기성용의 아내인 탤런트 한혜진이 경기장에 와 있던 것으로 추측하고 있다.
한편 기분 좋은 시즌 첫 골을 기록한 기성용은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골을 터뜨리는 순간을 오래 기다려왔다. 골이 들어갔을 때 팀이 더 나아질 수 있도록 도와야 한다는 것 외에는 다른 생각을 하지 못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기성용 개막골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기성용 개막골, 멋있었다” “기성용 개막골, 하트 세레모니 한혜진을 위한건가” “기성용 개막골, 앞으로도 승승장구하는 모습 보여주길”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출처: SBS CNBC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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