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F/W 당신만을 위한 ‘립스틱’은?

입력 2014-08-20 15:09   수정 2014-08-20 15:09

[조지윤 기자] 입추를 기점으로 섭씨 30도를 웃돌던 낮 기온이 20도 후반으로 떨어지면서 F/W 겨냥한 메이크업 화장품들이 출시되고 있다.

S/S 시즌에는 팝 한 컬러로 입술을 강조하는 원 포인트 메이크업이 유행했다면 하반기에는 립, 아이, 블러쉬 등 색조가 좀 더 다양해지고 조화롭게 연출되는 메이크업이 주목받을 예정이다.

특히 이번 F/W에서 가장 중요한 포인트는 바로 립컬러. 사용법에 따라 스머지, 그라데이션 등 다양한 연출이 가능한 립 메이크업은 룩 전체의 분위기를 좌지우지하니 신중해야한다. 2014년 F/W에 청순함부터 섹시함까지 변신 가능한 컬러를 제안해본다.

● 섹시함을 넘어 고혹적인 여성으로 만들어주는 ‘레드컬러 립스틱’


“어두우면서 진한 레드 색상은 이번 2014 F/W 시즌의 가장 큰 트렌드죠” _맥 메이크업 아티스트 케리 블레어-

여자라면 누구나 한번쯤 시도하고픈 레드 립스틱. 이번 F/W 시즌 역시 레드컬러가 주목을 받을 예정이다. 레드 컬러에도 다양한 색상이 있으니 그 중 이번 트렌드는 다크 레드립이 유행을 할 터.

우아하고 특색있는 레드컬러의 입술은 섹시함을 넘어 고혹적인 여성으로 만들어 주고 여자라면 누구나 한번쯤 시도해보고 싶은 컬러.

레드 컬러를 바르기 전 우선 본인의 피부 컬러, 모발, 눈동자 톤을 파악한 후 자신과 어울리는 레드립 컬러를 선택해 발라준다. 또한 레드립 컬러를 바를때는 다른 부위의 메이크업은 최대한 배제하고 깨끗한 피부 표현을 하는 것이 좋다.

· 고혹적이고 매력 가득한 누드 립컬러


버건디와 오렌지컬러에 밀려 잠시 주춤했던 누드컬러의 립스틱이 F/W를 다시 강타할 예정이다.

여성스럽고 청순한 이미지를 만들어 주는 누드컬러 립스틱을 바르기 전 입술 라인이 뭉개지지도록 않도록 입술 윤곽 정리 후 립밤과 컨실러로 입술 컬러를 톤 다운 시켜주자. 그 후 입술 안쪽부터 누드톤을 채워주는 것이 좋다.

좀 더 진한 발색을 원한다면 레이어드를 하 듯 여러번 겹쳐 발라주고 완전한 누드컬러가 부담스럽다면 피치 컬러의 립스틱과 섞어 발색하면 볼륨감 있고 생기 있는 입술을 완성할 수 있다. (사진출처: bnt뉴스 DB, 에스쁘아 공식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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