쉐보레, SK텔레콤과 공동 사회공헌 협약 맺어

입력 2014-09-01 22:12   수정 2014-09-01 22:11


 한국지엠 쉐보레가 SK텔레콤과 함께 어린이 안전을 지키는 '스마트 초록 버튼' 사회공헌을 펼치기로 했다고 1일 밝혔다.

 쉐보레에 따르면 이번 협약은 양사가 공동 진행하는 '2014 슈퍼 세이프티 프로젝트 시즌2'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마련됐으며, 한국지엠 부평 본사 홍보관에서 사회공헌 협약식을 맺었다. 이 자리에는 세르지오 호샤 사장, 마크 코모 영업·A/S·마케팅부문 부사장, 이경애 마케팅본부 전무 등 한국지엠 임직원과 SK텔리콤 박인식 사업총괄, 신창석 솔루션영업1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2014 슈퍼 세이프티 프로젝트 시즌2'는 오는 11월30일까지 쉐보레 제품을 계약하고, 출고하는 소비자 중 추첨을 통해 선정된 2만명,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이 선정한 청소년 1만명 등 총 3만명에게 어린이 안전 기기와 서비스를 무상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는 지난해 1,000여 곳 어린이 관련 시설에 CCTV 등 보안 시스템을 기증했던 '쉐보레 슈퍼 세이프티 프로젝트'의 규모를 대폭 확대한 것이라는 게 회사 설명이다.

 협약에 따라 앞으로 한국지엠과 5개 딜러사(삼화모터스, 대한모터스, 아주모터스, 스피드모터스, SS오토)는 9월부터 11월까지 판매된 차 1대당 일정 금액을 적립할 예정이다. 이어  SK텔레콤의 '스마트 초록 버튼' 기기를 구입하고, SK텔레콤은 이 단말기에 대한 1년 동안의 사용료를 지원한다.

 '스마트 초록 버튼'은 어린이뿐만 아니라 청소년, 여성, 노약자도 활용할 수 있는 기기로, 스마트폰(안드로이드 기반)과 연동해 위급상황 발생 시 버튼 터치만으로도 가족 연락이 가능하다. 또한 어린이가 부모에게서 25~30m를 벗어났을 때도 부모의 스마트폰에 자동 알람을 해준다.

 이와 관련 세르지오 호샤 한국지엠 사장은 "이번 업무 협약은 우리의 미래인 어린이를 보호하기 위해서"라며 "쉐보레는 우리 모두를 위해 보다 안전한 환경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고, 이러한 지속적이고 다각적인 노력들이 우리 사회를 보다 안전한 곳으로 만들 것으로 확신한"고 밝혔다.

 한편, 쉐보레는 프로젝트 기간 내 출고자 포함, 대리점 방문자 3만명에게 선착순으로 안전 투명우산을 제공하고, 추첨을 통해 어린이 안전 헬멧 총 300개를 제공할 계획이다. 스마트 초록 버튼과 어린이 안전 헬멧 응모자 추첨 결과는 9월29일부터 12월 8일까지 2주 간격으로 총 6회에 걸쳐 해당 대리점과 쉐보레 홈페이지(www.chevrolet.co.kr)에 공지된다.

안효문 기자 yomun@autotimes.co.kr

▶ 르노, ℓ당 50㎞ 넘는 컨셉트카 파리모터쇼에 공개
▶ 애스톤마틴, 최고급 세단 '라곤다' 부활로 중동 노려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