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긋지긋한 성인 여드름 이제 굿바이

입력 2014-08-20 09:53  


[뷰티팀] 잊을 만하면 찾아오는 지긋지긋한 성인 여드름은 몇몇 사람들에게는 아주 큰 골칫덩어리다. 

성인 여드름은 왕성한 호르몬 분비 탓에 나는 ‘청춘의 꽃’ 즉 청소년기 여드름과는 확연히 다르다. 특히 왕성한 사회생활을 하는 성인에게 얼굴을 뒤덮는 여드름은 때아닌 불청객과도 같다.

기름진 음식 섭취와 현대인들의 고질병으로 자리매김한 스트레스, 턱없이 부족한 수면 시간 등의 환경적인 원인으로 인해 유발되는 성인 여드름은 사회생활을 하는데 큰 장애물이 될 수도 있다.


하지만 몇 가지 기본 수칙만 지켜준다면 성인 여드름으로부터 벗어날 수 있다. 제일 중요한 원칙은 매일 규칙적인 생활을 하는 것. 우리 몸의 바이오리듬의 균형이 깨지면 몸은 자연스럽게 스트레스를 받게 되고 이는 피부에 악영향을 끼쳐 고질적인 성인 여드름을 유발할 수 있다.

하루 세끼 정해진 시간에 맞춰 영양소를 골고루 보충하고 오후 10시에서 2시 사이에 잠들어 하루 7시간 이상의 충분한 수면 시간을 확보하는 것이 관건이다. 이를 통한 정서적 안정은 여드름 없이 깨끗한 피부를 유지하는데 필요충분조건인 것.

또한 성인여드름을 치료하기 위해서는 밖에서 뿐만 아니라 안에서의 관리 즉 몸속 관리도 필수다. 식이섬유가 많이 함유된 음식을 섭취해 여드름을 다스려주는 것이 좋다.


식이섬유가 많이 함유된 음식 중 대표적인 것이 바로 양배추, 알로에, 율무. 특히 양배추를 달여 만든 양배추 물에는 비타민 C와 식이 섬유질이 풍부해 여드름을 완화하는 데 효과적이고 알로에와 율무 또한 피부에 좋은 음식에 늘 이름을 올리는 인기 재료다.

알로에나 율무는 마스크팩으로 시중에 판매되고 있어 눈길을 끈다. 마이뷰티다이어리의 2014 한정판 기프트박스 핑크, 민트 에디션 모두 알로에 마스크팩과 율무 마스크팩이 포함되어 있다.

없어질 것 같지 않은 여드름도 꾸준한 케어를 동반한다면 충분히 케어할 수 있다. 피부 속과 겉의 관리를 동시에 병행해 여드름 없이 맑고 깨끗한 피부를 만들어보자. 
(사진제공: 마이뷰티다이어리)

(모델/윤이솔, 헤어/라뷰티코아 도산점 민규 디자이너, 메이크업/라뷰티코아 도산점 안주희 디자이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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