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소가 피부를 위협한다? 활성산소를 제거하는 ‘수소수’ 인기

입력 2014-08-20 14:15  


[유정 기자] 지구상에 인류가 생존할 수 있게 해주는 조건 중 하나인 산소. 산소는 인간의 생명유지에 필수적인 물질이지만 때로는 인체에 해를 끼치기도 한다.

호흡을 통해 인체에 산소가 들어가면 포도당을 분해해 에너지를 생산하게 된다. 이때 물과 이산화탄소 및 산소도 다시 발생하는데 이를 ‘활성산소’라고 한다. 안티에이징에 관심이 많은 이들은 이러한 활성산소에 대한 이야기를 많이 들어봤을 것이다.

본디 활성산소의 역할은 병원체나 이물질 등을 없애주는 역할을 한다. 하지만 과다한 경우 세포 손상을 일으켜 노화를 촉진하기도 한다. 활성산소 농도에 따라 세포의 존폐를 결정할 수 있는 것.

최근에는 이러한 활성산소를 억제하기 위한 방법으로 ‘수소수(H2 Water)’가 각광받고 있다. 안티에이징을 시행하는 클리닉에서는 이미 성행하고 있는 미용방법으로 중성전해수소수를 이용해 보습과 미백효과를 낸다.



활성수소수 베이스의 화장품은 피부의 면역력을 높여줘 활성산소의 공격에서 피부를 지켜낸다. ‘바르는 수소’를 사용하면 피부세포에 활성수소가 발생하는데 다른 항산화제와 비교해 매우 강력한 환원작용을 가지고 있어 체내에서 8~15시간 정도 안정적으로 효과를 발휘한다.

이에 코스메틱브랜드 G.I.B(Get It Beauty)는 수소수를 활용한 화장품이 인기를 끌고 있다. G.I.B연구소는 세포과학과 여성들의 피부를 연구한 경험으로 효능과 안정성이 보증된 제품을 선보이고 있기 때문.

G.I.B의 양보기 대표는 “한국 최고의 연구센터와의 협업을 통해 안정성 연구와 피부 분석을 바탕으로 믿고 쓸 수 있는 화장품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수소수를 화장품에 접목시킨 점은 산화 스트레스를 억제하고 피부 본연의 아름다움을 찾을 수 있다는 점에서 주목할 만하다”고 말했다.
(사진출처: G.I.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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