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프팀] 프란치스코 교황 조카 일가족이 교통사고를 당해 3명이 사망하고 조카가 크게 다치는 안타까운 사고가 발생했다.
8월19일 현지 언론에 따르면 이날 새벽 중부 코르도바 주 고속도로에서 프란치스코 교황 조카 에마누엘 오라시오 베르골리오 씨와 가족이 탄 승용차가 트럭과 추돌했다.
이 사고로 베르골리오 씨의 아내와 2살, 8개월 된 두 아들은 급히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사망했다.
페데리코 롬바르디 교황청 대변인은 “프란치스코 교황은 사고 소식을 접하고 가슴 아파하셨다. 아픔을 공유하는 이들에게 기도를 요청하셨다”고 말했다.
한편 경찰은 베르골리오 씨 일가가 탄 차가 코르도바 주의 고속도로를 주행하는 중에 트럭을 들이받고 화염에 휩싸였다는 정황을 근거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교황 조카 일가족 교통사고 소식에 네티즌들은 “교황 조카 일가족 교통사고, 어째 이런 일이” “교황 조카 일가족 교통사고, 안타깝네” “교황 조카 일가족 교통사고,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출처: TV조선 뉴스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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