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이팩 음료 주의사항, 빵빵한 우유는 변질 ‘예방책은?’

입력 2014-08-20 20:00  


[라이프팀] 종이팩 음료 주의사항이 공개돼 눈길을 모으고 있다.

8월20일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에 따르면 종이팩이 지나치게 부풀어 오른 경우엔 변질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먹지 말아야 한다.

식약처는 “우유 등 비교적 유통기한이 짧고 저온 보관이 필요한 경우에는 일반 종이팩, 오랜 기간 상온에서도 유통과 보관을 하려면 알루미늄 호일 층이 추가된 종이팩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고 강조했다.

하지만 종이 재질인 만큼 뾰족하거나 날카로운 물체, 압력과 충격에 약한 편기 때문에 운반에 조심해야 하고 개봉한 뒤에는 꼭 냉장 보관해야 한다.

이어 식약처는 종이팩 포장 식품은 상온 보관이 가능하지만 높은 온도와 직사광선은 피하는 것이 좋다고 전했다.

한편 종이팩은 가격이 싸고 가볍지만 탄산가스가 들어 있는 액체는 담을 수 없다. 콜라나 사이다처럼 탄산가스가 들어 있는 음료는 그 압력에 견딜 수 있는 알루미늄이나 유리 용기를 선택해야 한다.

종이팩 음료 주의사항 정보에 네티즌들은 “종이팩 음료 주의사항, 잘 알아둬야지” “종이팩 음료 주의사항, 빵빵한 우유 많이 먹었는데” “종이팩 음료 주의사항, 기본 아냐?”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제공: 식품의약품안전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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