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괜찮아 사랑이야’ 공효진, 담담한 고백 “엄마를 이해해”

입력 2014-08-21 09:27  


[김예나 기자] ‘괜찮아 사랑이야’ 공효진 트라우마를 극복했다.

8월20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괜찮아 사랑이야’(극본 노희경, 연출 김규태)에서는 트라우마 극복 후 엄마의 아픔을 이해하는 공효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지해수(공효진)는 선배 이영진(진경)에게 장재열(조인성)과의 하룻 밤 이후 트라우마에서 벗어나게 됐고 이제 엄마를 이해하게 됐음을 조심스럽게 밝혔다.

담담하게 말하던 해수는 엄마에 대한 미안한 마음에 눈물을 왈칵 쏟아냈고, 이내 털어냈다는 후련함으로 인해 밝은 미소를 보이는 등 감정 변화를 여실히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 

극중 해수는 솔직하고 화끈한 캐릭터지만 어렸을 적 엄마의 불륜을 접한 이후 트라우마로 인해 남자와의 관계 기피증과 불안증을 앓아 왔다. 이에 재열과의 스킨십 중에도 불안증과 관계 기피증을 보여 왔다.

‘괜찮아 사랑이야’ 공효진 트라우마 극복 장면을 접한 네티즌들은 “괜찮아 사랑이야 공효진, 트라우마 극복해서 정말 잘됐다” “괜찮아 사랑이야 공효진, 이제 조인성과 행복하기만 했으면 좋겠다” 등의 반응을 나타냈다. (사진출처: SBS ‘괜찮아 사랑이야’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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