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이동 싱크홀 또 발생, 9호선 공사장과 불과 60m ‘불안감 증폭’

입력 2014-08-21 18:00  


[라이프팀] 방이동 싱크홀 또 발생했다.

8월21일 서울 송파경찰서에 따르면 오후 3시께 송파구 방이동 방이사거리에서 인도가 침하되는 사고가 발생했다는 신고가 접수된 것으로 알려졌다.

방이동 싱크홀이 발생한 방이사거리는 석촌지하차도와는 900m 가량 떨어져있으며, 지하철 9호선 공사장과는 60m 거리이다. 침하된 면적은 가로 0.6m, 세로 2m이며 깊이는 1.5m로 밝혀졌다.

이에 송파구 관계자는 “현장에 직원을 파견해 정확한 침하 원인을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한편 6월부터 송파구에서만 발생한 싱크홀과 동공은 7개로, 이번이 8번째 발견돼 주민들의 불안감이 점점 커지고 있는 상태다.

방이동 싱크홀 소식에 네티즌들은 “방이동 싱크홀, 송파구는 근처도 못가겠다” “방이동 싱크홀, 진짜 주민들 불안하겠네” “방이동 싱크홀, 정확한 원인을 조사해라”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출처: 뉴스와이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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