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 대곡교 홍수주의보 발령, 내일(22일) 새벽까지 비 예상 ‘주의’

입력 2014-08-21 19:10  


[라이프팀] 성남 대곡교 홍수주의보 발령됐다.

8월21일 국토교통부는 공식 트위터를 통해 “한강(탄천) 유역에 내린 비로 성남 대곡교 지점의 수위가 계속 상승하고 있다”며 “이에 홍수주의보를 발령한다”고 전했다.

서울과 경기도, 충청남도, 강원북부 일부지역, 울릉도, 독도 호우특보 발효 중(특보현황 참조) 경기 동부지역을 중심으로 천둥·번개 동반한 시간당 30mm 이상 강한 비가 내리고 있다.

성남 지역은 22일 새벽까지 비가 올 전망으로 하천이 범람할 가능성이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까지 성남지역에 내린 강수량은 112.7mm다. 이에 인근 주민들은 하천 범람 등 피해 예방에 유의해야 하라고 당부했다.

한편 한강의 경우 한강대교 수위가 지정수위 4.5m를 넘어 경계수위 8.5m에 달하면 홍수주의보 발령이 내려진다.

성남 대곡교 홍수주의보 소식에 네티즌들은 “성남 대곡교 홍수주의보, 주의하자” “성남 대곡교 홍수주의보, 비가 많이 오긴 했다” “성남 대곡교 홍수주의보, 부디 아무런 피해가 없기를”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출처: YTN 뉴스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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