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이산, 배우 이산의 막말에 곤욕 “실시간 검색어 나 아냐”

입력 2014-08-24 17:44  


[연예팀] 뮤지컬 배우 이산의 막말이 논란이 일고 있는 가운데, 가수 이산이 곤욕을 치르고 있어 해명에 나섰다.

8월24일 가수 이산은 자신의 트위터에 “지금 네이버 실시간 검색어 순위에 올라오는 이산 이분은 제가 아닙니다. 오해 말아주세요. 저는 그냥 평범한 뮤지션입니다”라고 글을 게재했다.

이는 22일 뮤지컬 배우 이산이 세월호 참사 유가족에게 “유민 아빠라는 자야. 그냥 단식하다 죽어라. 그게 네가 딸을 진정 사랑하는 것이고 전혀 ‘정치적 프로파간다’가 아니라는 것을 입증하는 유일한 길이다. 죽어라”라는 막말을 올려 파문을 일으켰기 때문이다.

앞서 배우 이산이 언급한 김영오 씨는 광화문 광장에서 세월호 특별법 제정을 촉구하며 40일째 단식해오다 이날 건강악화로 의료진 변호사 등과 함께 구급차를 타고 병원으로 이송됐다.

가수 이산 해명 소식에 네티즌들은 “가수 이산 해명, 난감하긴 하겠다” “가수 이산 해명, 활동 열심히 하시길” “가수 이산 해명, 웃지 못 할 해프닝이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출처: 가수 이산 트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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